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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하다는 것 근면과 재능. 두 가지가 없으면 결코 뛰어난 인물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 모두를 겸비하면 최고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보통의 지성을 가진 사람도 근면하다면 보다 뛰어나면서도 게으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근면은 명성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이다. 작은 것을 지불하여 얻은 것은 그 가치도 작다. 최고의 직위에 있으면서 궁지에 몰리는 것은 대개 근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재능이 부족한 경우는 드물다.    높은 지위에서 중간 정도 되는 것이 낮은 지위에서 특출한 것보다 더 낫다는 말은 그럴 듯한 변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높은 지위에서 뛰어날 수도 있는데 가장 낮은 지위에서 중간 정도로 만족한다면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재능과 인위적인 노력.. 2024. 7. 21.
일을 대하는 우리들의 태도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라. 언제나 같은 방식을 취하지 않을 때 남들의 주의를 끌수 있다. 똑바로 날아가는 새를 맞히기는 쉽지만 방향을 바꾸는 새를 맞히기는 어렵다. 노련한 사람은 상대방이 예측할 수 있는 것, 하물며 그가 원하는 것을 내놓지는 않는다. 2024. 7. 20.
지혜로운 사람 도움받을 지혜로운 사람을 곁에 두라. 지혜로운 사람들을 친구로 삼을 수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그 천성이 우리보다 우월한 자를 친구로 만든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최고의 일이며 둘도 없는 환희인 것이다. 앎은 길고 인생은 짧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자는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노력의 낭비없이 배우면서 여러 사람의 가르침을 받아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대가 충고로서 들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대 입으로 말하라. 우리에게 베풂을 주는 지혜로운 사람들은 우선 교훈이 될 만한 것을 쌓아두고 우리에겐 그 정수를 가르쳐준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을 친구로 삼지 못할 경우에는 그들과 교류하여 도움을 얻도록 하라. 2024. 7. 20.
깨달음에 관하여 그대의 의도를 때로는 감추며 때로는 내보이며 행동하라. 인간의 삶이란 인간의 사악함과의 투쟁이다. 지혜로움이란 그대의 의도대로 책략을 구사할 수 있음이다. 지혜로운 자는 언제나 사람들이 보여주는 것의 이면을 파악할 줄 알며, 짐짓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지을 줄도 안다. 깨어 있는 지혜는 관망할 줄 알며 날카로운 눈매로 빛 안에 감추어진 어둠을 통찰한다. 지혜는 솔직하게 보일수록 더 기만적이었던 그 의도의 암호를 풀어낸다. 바로 그러한 방식으로 피톤의 간계는 모든 것을 꿰뚫는 아폴론의 빛에 대항하는 것이다. 2024. 7. 20.
자연과 예술 자연은 질료이고 예술은 그 질료로 빚은 작품이다. 어떠한 아름다움도 뒤따르는 도움이 없다면 존속할 수 없으며, 완전함은 예술에 의해 더 높은 단계로 오르지 못할 때 야만으로 전락한다. 예술은 결함을 보완하고 좋은 것을 완성시킨다. 자연은 그 자체가 우리를 최상의 상태에 있게 하지만, 우리는 그 상태를 벗어나 예술로 향한다. 예술이 없다면 자연상태는 최상이었던 씨앗이라도 완숙의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다. 완전함도 사람의 손으로 더 가꾸지 않으면 부족한 것으로 머물며, 인간은 인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면 거친 품성을 버리지 못한다. 어떠한 종류든 완성을 위해서는 연마가 필요한 것이다. 2024. 7. 20.
벗이란?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사람을 사귀어라. 우정어린 사귐은 지식의 학교이며 즐거움을 주는 배움의 길이다. 그대의 벗을 스승으로 삼아 배움의 유익함과 흥겨운 만족을 동시에 누리도록 하라. 우리는 대개 우리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람들에게 접근한다. 2024.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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