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한 성공은 반드시 온다.

  늘 하고 싶은게 많았던 나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늘 어설펐고 항상 실수투성이였다. 그때마다 강해지고 있을 나의 마인드를 떠올렸다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했다.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나의 수많은 시작과 도전이 언젠가 든든한 삶의 내공이 되어줄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래서 때로는 같은 실수를 한없이 반복했고 때로는 너무 큰 좌절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나는 다시 다가올 실패와 좌절 그리고 다시 저지를 실수를 피하지 않았다. 적어도 나에게는 포기하지 않는 재능이 있었다.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그 모든 과정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디딤돌이 되었다. 

 

  지나온 내 삶을 돌아보며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잘못되지 않았다고, 잘했다고,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실수를 마다하지 않았고 부딪치고 넘어지며 돌아가더라도 끝내 한 걸음 한 걸음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갔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그러니까, 참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말을 당신에게도 꼭 전하고 싶다. 나는 당신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러니 당신의 상황에 딱 맞는 응원의 말을 건네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삶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당신이 바라는 온전한 모습의 성공을 언젠가 이루길 원한다면 이 말만큼은 자신있게 전하고 싶다.

 

잘못되지 않았다.

늦지도 않았다.

어설퍼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선택은 옳다.

 

  그리고 당신은 반드시 오늘의 어설픈 실수를 먼 훗날 자랑거리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secondary mind(황현희,제갈현열지음/다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