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행복해! 넌 어때?

 

 

"먼저 자신을 믿으라.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믿을 것이다.

- 로맹 롤랑-

"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으면 자신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해낸 일은 자신도 해낼 수 있다고 믿어라. "나는 할 수 있다. 분명히 할 수 있다.", "내가 최고야."와 같은 문장을 책상이나 머리맡에 붙여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 읽어보라. 그리고 발표하기 전, 일하기 전, 특히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결단력 있게 몇 번이고 되뇌이면 자기 안에 긍정적 암시 시스템이 작동한다고 한다. 이는 어떤 일에서든 의지를 격려하고 능력을 키워 자신감을 북돋운다.

 

  너무 생각이 많거나 예민한 사람은 토론에서 그들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들은 항상 '내말은 대수롭지 않아. 다른 사람들이 신경도 안 쓸 거야. 그리고 다른 사람은 나보다 더 아는 게 많아. 나는 그들이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소심하게 생각한다.

 

  자기 생각을 말하기 위해선 자신감이 필요하다. 기회가 찾아오면 어떤 대가도 아까워하지 말고 그것을 붙잡자. 할 말이 있다면 고민하지 마라. 용기를 내어 자신있게 말하자. 그렇게 한 번 두 번 하다 보면 말하는 두려움이 사라진다. 모든 면에서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재능을 사랑하자. 설령 그것이 보잘것없는 장점으로 인식되더라도 자신만이 가진 능력임을 명심하자. 자신을 제때 격려해야 자신감이 커진다.

 

  자신을 바꿀 용기가 있고, 서로 이해하고, 바로 소통할 수 있다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삶은 날로 부유해지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더 행복하려고 분주하게 행복을 쫓아다닌다.  그 결과 행복을 추구하는 길 위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 타인의 시선과 기준, 평가 속에서 살아가며 힘들어한다. 

 

  훗날 노년이 되어 자기 인생을 되돌아볼 때 가장 큰 행복은 용감하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때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말과 시선은 과도하게 신경 쓰지 말자. 대신 오롯이 자신으로 사는 법을 터득하자. 거기에 강한 자신감과 자기 성찰 능력이 더해진다면, 인생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다.

 

 

 

하버드 100년 전통 행복 수업(류창장 지음/정은지 옮김/리드리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