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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과유불급(過猶不及)

by Gabriel book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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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중용의 중요함을 강조한 말.

  강의실에 항상 늦게 들어오는 학생이 있었다. 그 학생에게 사는 곳을 물어보았다. 놀랍게도 그 학생은 기숙사에서 지낸다고 답했다. 기숙사에서 강의실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였다. 그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학생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그 학생에게 얼마나 잠을 자는지 물은 뒤, 이렇게 말했다.

 

  "1분 일찍 일어나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잖니. 내일부터 1분씩만 일찍 일어나도록 해보겠니? 그러면 두 달 뒤에는 한 시간 일찍 일어나게 될 거야."

 

  한 학생이 자신은 술을 무척 좋아한다면서 소주 3병이 주량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 학생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네가 정말 술을 좋아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아껴서 마셔야 해. 지금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간에 무리가 생겨 나중에는 술을 마시고 싶어도 마실 수 없게 될거야. 그러니 술을 많이 마시려고 하지 말고 아껴 마시려고 노력해 봐. 또 술자리에서 한 모금씩만 줄여 마시다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행복하게 술을 즐길 수 있게 될거야."

 

  아무리 좋아도 그게 잘못된 거라면, 바꾸어야 한다. 작은 것부터 바꾸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모든 건 사소하고 작은 데서 시작한다. 개혁이나 혁신은 거창한 게 아니다. 사소한 실수나 잘못부터 고쳐나가는 것이다. 자기 혁신은 나의 마음가짐,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가다듬고 바로 잡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김이섭지음/체인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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