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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77년부터 에디슨은 호광등(Arc Lamp) 을 내구성이 더 좋은 백열등으로 바꾸는 실험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 실험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연속 천 시간 동안 연소가 가능하며, 2천 도가 넘는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필라멘트 소재가 필요했다. 실험은 쉽지 않았다. 적합한 소재를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였다. 하지만 에디슨은 하나씩 실험해 나아갔고 3년 동안 1,600여 종의 각기 다른 재료로 실험을 진행했다. 3년가 필기한 자료만 200여 권이 넘었고, 무려 4만여 페이지에 달했다.   매일 아홉 시간씩 일했지만 그래도 실패했다. 실의에 빠진 그의 조수는 실험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에디슨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루는 손이가는대로 아무거나 집어 들고는 실험을 했다. 빈랑나무로 만든 부채였다. 에.. 2024. 10. 15.
산책(散策) 종교적으로나 학문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깨우친 사람, 또는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서게 된 사람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타고난 재능과 기발한 생각의 방식도 있겠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다. 말하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육체와 정신의 안녕 모두를 신경 써야만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육체는 건강하지만 정신이 피폐한 경우 타락하거나 쓸데없는 유혹에 휘말리기가 쉽고, 반대로 정신은 건강하지만 육체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 질병으로 단명하거나 정신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몸 때문에 좌절감에 빠지기 쉽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오래도록 관리하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좋은 습관이 그 대가라고 할 수 있.. 2024. 10. 14.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 청년들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외부 요인들만 가득해서 좋아 보이는 것, 기발하고 멋져 보이는 목표들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나의 좌표를 설정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 나의 강점과 재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바탕 위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나를 소외시키고 남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추상적인 망상만 가득한 셈이다.   목표를 세울 때는 반드시 나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잘 비교한 다음, 최소한 장점 항목이 단점을 능가할 때, 장점들을 잘 모아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재능을 파악한다. 그리고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결정한 다음, 그 분야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2024. 10. 13.
진급자 필독(必讀) 1. 책임 있는 결정이나 행동에는 일부 구성원의 불만이 따른다. 2. 부하들이 자신의 문제나 고민을 당신과 의논하지 않는 날이 바로 그들에 대한 리더십을 상실한 날이다. 3.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 마라. 4. 작은 일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5. 어떤 일을 시도하기 전까지는 무엇을 얻을지 아무도 모른다. 6. 무언가를 해내는 것은 조직·계획·경영이론이 아니라 바로 사람이다. 오직 최고의 인재를 얻음으로써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다. 7. 조직도나 그럴듯한 직함은 무의미하다. 8. 현재의 업무에 너무 몰입하지 마라. 그 자리가 사라지는 순간 자신도 함께 사라진다. 업무평가시 물어야 하는 질문은 '일을 얼마나 잘 수행했는가'가 아니라 '일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켰는가' 하는 것이다. 9. 지속적인 낙관주의는 .. 2024. 10. 12.
성공은 어디서 오는가? 존 폴 디조리아(John paul dejoria)는 두 살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 아홉 살 때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신문을 배달하고, 크리스마스카드를 팔아서 가계에 보탰다. 홀어머니가 더는 그를 부양할 수 없게 되자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위탁가정으로 보냈고, 거기서 갱단에 들어갔다. 고등학교 때 수학교사에게 '뭘하든 성공은 글러먹은 놈'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후 수위와 보험 등으로 일 했지만, 지금은 억만장자다. 오프라 윈프라는 원래 이름이 오르파였지만 사람들이 자꾸만 오프라라고 발음해서 아예 이름을 그렇게 바꿨다. 그녀의 어머니는 십대 미혼모 가정부였다. 오프라는 어릴 때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감자 포대로 만든 옷을 입고 다닌다고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 아홉 살 때 집에 들락거리던 사촌, 삼촌, 지.. 2024. 10. 11.
부모님의 사랑 어릴 적 우리가 터뜨린 가장 신랄한 불평과 불만의 과녁은 대부분 어머니 아버지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거나 일이 제대로 안 풀릴 때 그것이 모두 다 어머니 아버지 탓인 양 "우리는 왜 이렇게 가난하냐" 느니 "엄마 아빠 닮아 재주도 없고 머리도 나쁘다"느니 급기야 "왜 나를 낳았어"라는 몹쓸 말까지 하곤 했습니다. 그때 묵묵히 바라보시던 어머니 아버지의 눈망울이 이제 와 돌이켜보면 단순한 침묵의 시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라고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닙니다. 우리는 살고 싶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살고 싶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현실의 삶에 연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삶의 의..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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